우열곡절 끝에 미국 대학원 생활 두 학기가 지났다. 지친 시험기간이 끝나고 게으르게 집에서 쉬기만 했지만, 더욱더 격렬하게 게으르고 싶었기에 글 또한 쓰지 않았다. 하지만 이제 올해 마지막 학기를 향해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보고자 한다.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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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카고 대학교
“Where Fun Comes to Die” 미국 시카고 대학 재학생들이 학교 소개를 할 때 자주 하는 말이다. 처음에는 이 말을 듣고 피식 웃었지만, 이제는 씁쓸하게 웃을 뿐. 필자는 애초에 fun 한…
“올해 우리학교가 너네학교보다 명문대 순위 높다 :p” 유학생들 사이에서 매년 초 US News에서 미국 대학 순위를 발표하면 SNS등에 올려서 자랑하는 것이 연례행사입니다.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믿고 싶으면서도 우리나라만큼 순위에 민감한…